#1 퇴사 하겠습니다. [이런 개떡같은 회사 잘 먹고 잘 살아라!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 

 

■ 입사와 동시에 퇴사를 꿈꾸는 사람들. 

 아무리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취업에 성공해서 행복한 회사생활(?)을 꿈꾸며 회사로 출근을 합니다. 최근 듣게 된 말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입사와 동시에 퇴사 일정을 잡는다고 하더군요. 왜 그럴까요? 회사 생활이 그만큼 녹록지 않다는 뜻이겠죠? TV나 영화에서 봤던 재미있고 꿈같은 회사 생활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먼 현실감 있는 회사 생활이 그렇게 만든게 아닌가 싶네요. 이처럼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부모님 세대분들은 평생을 한직장에서 묵묵하게 일했고, 회사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성숙기를 마치 본인의 인생 흐름과 동일하게 보내셨던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시거든요.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빠르게 이동하고 적응하는 90년대생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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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와 퇴사를 반복하기를 7번째.... 결국 또 퇴사를 결심하다. 

30대 후반인 현재, 알바나 이것저것 다 빼고 입사와 퇴사를 7번하고 또다시 퇴사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직장생활은 정말 답이 없다는 생각에서 였지요. 어차피 회사 일 하는거 서로 협조를 잘 해주면 좋을 텐데... 협조도 잘 안되고, 일하기는 왜그리 힘든지?? 게다가 제조업 쪽이라 공장은 전부 해외에 있기 때문에 해외출장도 많아서 가족과 떨어져있는 시간도 많고, 스트레스란 스트레스는 다 받아서 아프기까지 하니까 결국 퇴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 회사 밖은 위험해?

회사 밖은 정말 위험할까요? 매달 일정한 월급이 없기 때문에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고용주들의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피고용인보다 고용주가 돈을 버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당연한 것이지요.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고, 좋은 성과를 내더라도 월급쟁이는 월급을 받을 뿐 그 이상은 없습니다. 아주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직군에서만 초과 수익에 대한 성과급을 받게 될 뿐이죠. 반대로 열심히 하지 않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도 똑같은 월급을 받는게 회사라는 조직입니다. 본인이 낸 결과만큼 보상을 받고 싶다면 회사를 떠나야해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해왔고요. 성공한 사람도 많이 있으니까요?

■ 세상이 변했어

회사를 나오면 뭐하지? 예전에 1차산업과 2차산업까지만 하더라도 직접 노동을 하는 방법 말고는 소득을 얻을 방법이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사업이 발전하기 시작했어요. 집에서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서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고, 해외에서도 노트북하나면 돈을 벌 수 있는 신기한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A회사를 나오면 B회사나 C회사를 다시 들어가야만 한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기 바래요. 남들보다 조금 뛰어난 재능만 있어도 크몽이나 여러 플랫폼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으니 이쪽을 고민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 월급 450만원은 어디서 메우나??? 

퇴사와 재직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아마도 월급 때문이었죠. 월급쟁이는 한달동안 욕을 먹고 스트레스 받고 하기 싫은 일 하면서 버티면 정해진 날짜에 딱 한번 달콤한 마약(?)이 주어지잖아요. 그거 하나만 바라보고 버티고 또 버티고 사직서를 썼다가 지우기를 반복 또 반복.... ㅠㅠ

이렇게 겨우겨우 2년을 더 버텨냈는데 돈이야 뭐 다른 방법으로 벌면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D-Day를  결정했어요.  D-Day는 바로 11월 말. 이제 한달 정도가 남은 시점이에요. 

과연 저는 무엇으로 그 월급을 메우려고 하는 것일까 궁금하죠? 일단 먼저 온라인마케팅쪽으로 준비해서 제휴마케팅이랑 스토어팜쪽으로 준비를 해볼 계획이고요. 더불어....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살려서 부동산관련 사업도 구상중이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요. 앞으로 진행되는 퇴사 일기는 계속 됩니다. (이웃 추가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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