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사기 방지 서비스 중고나라 평화유지군 탄생?
중고나라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본 중고거래 사이트 이다.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중고거래도 많이 활성화 되었는데 이를 통한 중고거래 사기 피해 사례가 많다.
필자 또한 중고책을 구매할때 소액이라는 이유로 믿고 선입금을 하였으나, 사기를 당한 사례가 있었다.
사기 피의자는 대부분 대포폰을 사용하고 있고, 대포통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검거하기가 쉽지 않고,
소액 피해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신고를 하지 않는 다는 점을 악용하여 크고 작은 사기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에스크로 거래경우 절차가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이 택배거래가 아닌 직거래를 선호하는데
특히나 모르는 사람과 대면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중고 직거래가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중고 거래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중고나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중고나라 평화유지군인데, 베타서비스로 운영된다고 한다.
본인이 직접 볼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보완해줄 수 있도록 6컷 정도의 사진을 찍어서 전송을 해준다.
전원이 들어오는지 여부 확인 등 요청사항에 대해 답변도 해준다.
이를 통해서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구매의사를 표시하면 택배로 물건을 발송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구매컨펌을 하지 않게 되면 당일 결산시간에 일괄 취소처리하여 구매금액을 환불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강남 서초 송파 3개구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비용 및 택배 비용이 무료이다.
향후 정식서비스를 실시하게 되면 소정의 서비스비용을 포함하여 택배비를 지불하고 모든 지역에서 이용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하니 빨리 시행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