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일 앞둔 지금 주목받는 직업은?
드디어 12월 14일 오래토록 기다려온 리니지2 레볼루션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서버 증설에 여러가지 테스트를 진행해 오느라 출시일도 연기되고
말들이 많았습니다. 조금더 완벽하게 준비해서 출시하려는 넷마블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시작한지 한달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기다리는 유져는 이미
지칠대로 지친 상태죠.
정식 서비스에서 만약 버그라도 발견되고 원활한 플레이가 되지 않는다면
이미 불만이 가득한 유져들은 등을 돌릴지도 모른 다는 사실을 깊이 염두해 둬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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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8 - [일상속 눈웃음] - 리니지2 레볼루션 D-7 사전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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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 관련 글
앞에서도 언급했던것과 같이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과거 리니지2 유져들이 사전예약을 참여했고,
한달 이상? 두달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지금 이 글을 처음 접하신 분은 사전예약 이벤트를 못하셨을텐데요.
하지만 지난간 것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앞으로 어떻게 게임을 즐길 것인가에 포커스를 맞추시기 바랍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과거 PC게임인 리니지2와 흡사하면서도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게임을 시작 하기에 앞서 어떤 종족 어떤 직업군을 선택할 것인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족은 4종족 입니다
휴먼(남성케릭), 엘프(여성케릭), 다크엘프(남성케릭), 드워프(여성케릭)
제가 PC버전에서 사랑했던 오크 종족은 없어졌고
각 종족별로 남/여 구분되어 있던 케릭이 종족별로 남성/여성으로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종족은 휴먼 입니다.
공격력과 체력 방어력등 모든 능력치가 평균적인 종족이죠.
1. 휴먼 워리어
워리어 계열은 전직 후
i) 팰러딘 : 퓨어 탱커로, 높은 방어력과 방패 막기 등의 방어 스킬로 무장한 파티의 수호자
ii) 워로드는 적들을 지속적으로 약화시키는데 특화된 근접 디버프 딜러
pc버전과 차이
나이트계열 팰러딘/다크어벤져 2종 중 팰러딘만 등장 합니다. pc버전의 케릭 정체성과 유사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격수 계열 워로드/글라디에이터 2종 중 워로드만 등장 합니다. 워로드는 창, 글라는 이도류 로
그 중 워로드는 많은 피통과 짧은 시간 엄청난 데미지를 날려 몹들을 순삭 시키는 몰이 전문 딜러였습니다
그런데 설명이 좀 이상 합니다. 적들을 지속적으로 약화 시키는 근접 디버프 딜러(?!)
워로드의 공격력을 올려 주는 버프는 날라가고 디버프였던 '적 공격력 감소'와 '짧은 시간 확률광역 스턴' 과 같은 기술이 있는것 같습니다
2. 휴먼 로그
로그 계열은 전직 후
i) 트레져 헌터 : 정통 암살자 클래스로, 적의 뒤쪽으로 이동하며 기절시킨 후 연속적인 공격
ii) 호크아이 : 한방은 약하지만 넓은 방사형 스킬들을 난사하는 타입의 원거리 딜러로, 파티의 광역 딜링
pc 버전과 차이
휴먼 종족의 단검 계열 트레져헌터 : 유사하게 직업정체성을 설정한것 같습니다
휴먼 종족 활 계열 호크아이 : pc 버전에서 활쟁이는 무빙샷을 통한 1:1 사냥을 주로 하였으나,
방사형 스킬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플레이 방식이 pc 버전과는 차이가 있을듯 싶습니다. 생각해 보니 폰으로 무빙샷!! 힘들긴 하겠네요 ;;
3. 휴먼 메이지
전직 후
i) 소서러 : 불 속성을 다루며 넓은 범위의 적들에게 강한 주문 공격을 하는 광역 딜링 전문 마법사
ii) 비숍 : 지속적인 힐링과 다양한 군중제어 기술로 아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
pc버전과 차이
위저드 계열 소서러/네크로맨서/워록 3종 중 소서러만 등장 합니다.
클레릭 계열 프로핏/비숍 2종 중 비숍만 남았습니다.
린2의 대표적인 힐러 2탑.... 비숍, 엘더. 그런데 설명 중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힐링'
워크라이어의 '챈트 오브 힐링' 처럼 틱당 hp 회복 시켜주는건 아니겠죠?
그건 그렇고 리니지2의 꽃 '버퍼' 플핏은 어디로?! 헤이, 포커3종 없이 사냥 하라고
1. 엘프 워리어
워리어 계열은 전직 후
i) 템플 나이트 : 검과 방패를 활용하여 주변을 지속적으로 공격하는 데 특화된 광역 탱커
ii) 소드 싱어 : 창과 듀얼 소드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중거리를 공격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들로 무장한 하이브리드 딜러
우선 pc버전 소싱의 경우 특별한 무기마스터리가 없기에 검/방을 주로 사용했는데 이곳에서는 창, 이도류 사용되는것 같고
결정적으로 소드싱어의 정체성이었던 '송' 관련된 설명이 안보입니다.
중거리 스킬이라 설명된것을 보면 pc버전 휴먼종족의 직업 이었던 '글라디에이터' 의 느낌이 나는것 같습니다
2. 엘프 로그
로그 계열은 전직 후
i) 플래인 워커 : 단검을 사용하는 연타 딜러로, 빠른 공격속도와 몰아치기에 적합한 스킬들로 스타일리시한 공격을 하는 클래스
ii) 실버 레인져 : 활을 사용하는 속사형 원거리 딜러로, 빠른 공격속도를 활용하여 적이 다가오기도 전에 쓰러뜨리는 특징
pc버전과 차이
플래인워커 / 실버레인져 였던 직업과 그 성격이 유사하게 넘어 온 것 같습니다
3. 엘프 메이지
메이지 계열은 전직 후
i) 스펠 싱어 : 적들을 느리게 하거나 얼리는 등의 군중제어 스킬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파티 보조형 마법사입니다.
ii) 엘더 : 아군의 HP를 한 번에 회복시키는데 특화된 회복 전문 힐러
pc버전과 차이
스펠싱어 / 엘레멘탈서머너 / 엘더 중에서 소환사였던 엘레멘탈서머너가 사라지고 나머지 두가지 직업군이 넘어 왔습니다
스싱의 경우 단체 디버프형 공격이 강화된 스킬을 사용하는것 같으며
pc버전 엘더의 경우 빠른 케스팅과 높은 타겟힐량, 높은 부활수치, 파티리콜 로 파티의 생존관련에 특화된 힐러였습니다만
'아군의 HP를 한번에 회복' 이란 설명을 보니 타 힐러 계열에 비해 그룹힐이 강점인것 같으며 다른 스킬들은 구현 안된것 같습니다
4종족 중에 '다크엘프' 관련 직업을 살펴 보겠습니다
pc 버전의 경우 엘프의 종족특성은
타 종족에 비해 느린 (공속/캐스팅), 낮은 크리확률, 높은 데미지 였습니다
한마디로 높은 데미지로 한방을 노리는 종족 입니다
1. 다크엘프 워리어
워리어 계열은 전직 후
i) 실리엔 나이트 : 검과 방패를 사용하며, 적들의 HP를 흡수하여 받는 피해를 만회하는 공격형 흡혈 탱커
ii) 블레이드 댄서 : 듀얼소드를 사용하며,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주변을 초토화 시키며 이동하는 강력한 근접 대미지 딜러
pc버전의 실나를 가져왔다기 보다는 레볼루션에서는 없어진 휴먼 탱 '다크어벤져'의 흡혈 스킬을 가져다 붙인것 같습니다
(이제 춤추고 노래하는 가무단은 사라진것인가요... 헌터송, 윈송, 퓨리댄, 뱀댄이 너무 그리워질것 같습니다)
2. 다크엘프 로그 로그 계열은 전직 후 i) 어비스 워커 : 단검을 즐겨 사용하며, 단검의 빠른 공격 속도와 더불어 출혈 피해를 누적시키는 스타일의 지속 딜러 ii) 팬텀 레인저 : 강력한 한 방의 활을 사용하는 스나이퍼로, 느린 공격속도를 가지지만 한 방 한 방의 강력함으로 적들을 제압하는 저격수 pc버전과 차이 어비스워커 / 팬텀레인져 의 직업이름 그대로 넘어 왔습니다 직업의 성격도 pc 버전과 유사한것으로 보입니다 3. 다크엘프 메이지 메이지 계열은 전직 후 i) 스펠 하울러 : 변칙적인 범위에 지속적인 마법 공격을 하는 지속형 범위공격 마법사 II) 실리엔 엘더 : 아군의 전투력을 증가시키며, 파티원들을 회복시키는 공격 보조형 힐러 pc버전과 차이 스펠하울러 / 팬텀서머너 / 실리엔엘더 의 직업 중 다른 종족과 마찬가지로 '소환사' 였던 팬텀서머너가 없어졌습니다 스펠하울러의 설명중 '변칙적인 범위' 라는게 죄금 걸리네요... 설마 지멋대로 램덤범위에 공격이 떨어지는건 아니겠죠? 더불어 '지속적인' 역시 마음에 걸립니다. 공격시 한방에 타겟 HP 날리는게 아니고 실리엔엘더는 pc버전에서 플핏만큼 풍부한 버프는 아니였지만 '레볼루션'에서는 플핏이 하던 직업의 설명이 없습니다. 다만 '아군의 전투력을 증가' 란 공격버프를 가지고 있는 직업은 실엘이 유일 합니다 '레볼루션'에서는 pc에서의 프로핏 역활을 할것 같습니다 4종족 중에 '드워프' 관련 직업을 살펴 보겠습니다 워리어 계열은 전직 후 i) 가디언 : 검과 방패를 활용하며, 강력한 광역 군중제어기를 통해 자신과 파티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위기 관리형 탱커 ii) 슬레이어 : 창을 사용하는 근접 누커로, 공격 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한방이 매우 강력해 화끈한 공격을 하는 스타일의 파티의 어태커 로그 계열은 전직 후 i) 스캐빈져 : 가벼운 몸놀림을 더욱 특화하여, 재빠른 이동 스킬로 적들을 유린하는 아웃 복서형 근접 딜러 ii) 워 레인져 : 활과 더불어 함정 설치에 익숙하며, 함정과 회피 스킬을 활용하여 치고 빠지는 원거리 딜러 pc버전과 차이 pc버전에서는 바운티헌터 / 워스미스 둘 뿐이었습니다. 두 직업 모두 '레볼루션' 에서는 유사한 직업이 없습니다 스캐빈져는 타 종족의 단검과 유사한것 같습니다만 '아웃복서형' 을 왜 설명 했을까요? '레볼루션'에서는 없는 카마엘 종족의 버서커 의 단검 버전 같은 느낌 입니다 워레이져.. 활쟁이 같은데 '함정'을 사용... 카마엘 종족의 아바레스터 성격의 느낌 같습니다. 메이지 계열은 전직 후 i) 쿼럴 위저드 : 스태프를 사용하며, 빠른 시전으로 좁은 범위에 스킬을 쏟아 부으며 강력한 피해를 주는 근접 누킹형 마법사입니다. ii) 세이지 : 파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방어 보조형 힐러 pc버전과 차이 pc버전에서는 바운티헌터 / 워스미스 둘 뿐이었습니다. 두 직업 모두 '레볼루션' 에서는 유사한 직업이 없습니다 쿼럴 위저드 '근접 누킹형 마법사'.... 일단 법사 계열은 HP가 가장 낮고 방어력 또한 최악 이란 전제로 시작 하는데 '근접' 이랍니다 정식 오픈시 공격 스킬의 데미지와 캐스팅속도 마나소모량을 확인해봐야 겠지만, 사기케릭 아니면 패망케릭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패망케릭이 될 것 같습니다. 초반에 사기케릭으로 설정된다면 타 종족의 징징글로 인해 너프 될것 입니다 세이지는 '파티의 방어력' 이네요. (다크엘프의 실리엔엘더가 '파티의 공격력') 세이지와 실엘이 함께 파티에 들어 간다면 공/방 버프 해결되니 좋겠지만 풀팟이 5인 인 '레볼루션' 에서 어떤 방식으로 팟구성이 흘러가느냐에 따라 '세이지'는 에메한 포지션이 될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틱당 HP 깍아 먹는것 이라면 몹 사냥의 경우 효율 꽝 이었던 스킬 이었습니다. (레이드나 pvp 에서 잠깐 사용하던 스킬들)
포커3종셋과 뱀피릭레이지로 버퍼의 역활도 가능했고 퓨리파이란 디버프 해제스킬과, 힐량도 쓸만해서 사랑받던 직업 이었습니다
어차피 찔러 특성이 타겟하고 맞짱 뜨고 싸우는건 아니자나요 ㅡㅡ
아바레스터의 '함정' 제 기억에는 거의 안 쓰는 스킬 이었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