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남자들이여 피부관리는 올인원으로.
-싸이닉 올인원 사용후기-
오빠피부? 몇년전 한참 유행하던 우르오스 광고에서
차태현이 하던 멘트다.
마치 우르오스를 사용하면 오빠피부가 될것 처럼
광고를 했던 터라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티나게 팔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빠피부라는 슬로건으로 마케팅을 했기 때문에
우르오스가 올인원 화장품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올인원?
올인원이 뭔지 생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말 그대로 하나에 모든것이 있다라는 것인데,
화장품에서만 쓰이는 용어가 아니다.
의류나 기타 분야에서 다기능을 가진 제품을 통틀어
그렇게 표현한다. 쉽게 말해서 만능? 이고,
하나로 여러가지를 해결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올인원 화장품 왜 인기인가?
여러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피부 미용에 관한 관심은 점차 늘고있다.
예전에는 세안을 하고 로션이나 스킨을 바르는 경우도
없었다. 넉넉지 못한 형편에 그마저도 사치라고
생각되던 시대가 있었던 것이다.
또한 수염이 자라나기 이전에는 특히 필요성을 못느꼈다.
탄력있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던 때라 세안만 잘해도
물광이 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수염이 자라나면서 상황이 변해간다.
면도 후 스킨이 없으면 이상하다. 면도로 예민해진
피부를 스킨으로 진정시키지 않으면 미세 스크래치로 인해
피부톤도 어두워지고 따갑거나 간지러움이 오래 가곤 했다.
세상이 변했다 과거에는 스킨 로션만으로도 피부 관리가 되었다면,
요즘은 남자 화장품이 여자들과 마찬가지로 종류도 많고 복잡해졌다.
화장품 종류가 많아졌기 때문에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린다.
분주한 아침 면도와 더불어 세안 후 스킨을 바르고 다음 에센스를 바른다.
그리고 이어서 로션과 수분크림을 바르고 마지막은 선크림으로 마무리 한다.
아침 : 스킨--> 에센스--> 로션--> 수분크림--> 선크림
일상을 마치고 저녁에는 샤워 후 스킨과 아이크림을 바르고
에센스와 로션 보습크림 순서로 케어를 한다.
밤 :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로션--> 보습 크림
이렇게 할 수 있는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남자들은 특성상 복잡한 것을 싫어한다.
1분 1초를 더 자고싶고 아끼고 싶어하는 바쁜 아침에는 올인원만큼 편리한 것이 없다.
귀차니즘때문에 탄생했던 샌드위치처럼 귀차니즘 남자들을 위해
올인원이 탄생 한 것이다.
▲ 가성비 좋은 싸이닉 올인원 화장품
이제 본격적으로 올인원 사용 후기를 올리고자 한다.
필자 또한 20대까지는 화장품을 바른적이 없던 사람이다.
20대 중후반? 부터 면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스킨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다.
이렇게 매일 스킨만 바르고 번들거리는 로션은 기피했었던것 같다.
30대에 접어들어 남자들도 피부관리를 해야한다는 여러 매체들을 접하면서
로션과 선크림(여름에만) 사용했다. 번들거리는 제품을 가능한 피해가며...
최근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우연치 않게 올인원 할인 행사를 접했다.
제품은 바로 싸이닉 모이스춰 올인원!!
배송료 포함 1만원!! 엄청 싸게 느껴졌다.
마침 스킨과 로션도 바닥을 보이고 있던 터라 아무 고민 없이 구매로 이어졌다.
물론 서두에 언급했던것과 같이 우르오스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가격의 벽이 높게 느껴져
대신한 것도 있다.
총알 배소으로 도착한 싸이닉 올인원.
그 느낌이 어떨까 너무 궁굼해서 사용해 봤다.
일단, 촉촉함이 다른 화장품과는 달라 보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남자들이 싫어하는 끈적임이 없는게 좋았다.
간편하게 스킨과 로션 미백과 주름관리를 한번에 할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조금 남아있는 스킨과 로션은 멀리 하게 되었다.
올인원의 매력에 빠져들면 다른 화장품은 못쓸것 같아요. ^^
이상 올인원 사용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