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바라보는 생각을 바꾸자

 

 

 

금일 뉴스를 보고 부동산을 바라보는 마인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때 배우기도 했고, 치우님의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리마인드 했던 부분이

부동산의 가격과 가치 입니다.


가격=가치 이렇게 생각하는게 보통이고 가격이나 가치나 그놈이 그놈이라고 말 하는 분들이 많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가격과 가치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치우님 팟캐스트에 자세히 나와요 ㅎ)



저는 강서구 마곡에서 충3때부터 쭉 살았습니다. 제작년 결혼 전까지 말이죠. 년수로 따져보니 무려 20년이나 되네요.


중3때 이사를 할때 허름한 다세대 주택을 구매해서 일부는 세를 주고 살았고요. 그로부터 5년정도 후에 재개발이 진행되어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마곡 산업단지에 위치하여 현재는 분양가에 두배가까이 오른 상황입니다.


부모님께서 작년 7월말 매도를 생각했다가 산업단지 입주가 진행중이고, 공원 조성등 아직도 인근이 변화중에 있어서

조금더 보유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작년 7월에도 유사한 뉴스 기사가 올라왔었습니다. 8억을 돌파해서 9억에 올라왔다는 뉴스기사였는데 댓글에 참 부정적인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논바닥에 단지를 조성해서 9억이나 하는게 말이 되는것이냐?'

'거품이 심하다. 강남에 나홀로아파트(?) 보다 비싼게 말이 안된다'

'누가 저렇게 비싼 논바닥 아파트를 사냐? 나같으면 안산다'


등등등 비난의 목소리가 들렸고, 제가 보기에 배아파서 하는 얘기들 같았습니다.

정말 부동산에 부자도 모르는 사람들의 얘기들 뿐이었죠.



저는 과거에 벼가 자라던 광활한 논바닥에 엄청난 규모의 건물과 공원이 들어서고 도로도 반듯하게 재정비 되고, 새로운 도시로

변하는 광경을 쭉 지켜봐왔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할때 현재 가격도 중요하지만 미래가치가 중요하고, 이것을 내다보는 안목이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현재 가격에 대해 고평가 라는 의견을 쏟아내는 사람들은 아마도, 과거의 가치에 갖혀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 됩니다.

과거에 정말 쌌고, 볼품 없었으니 말이죠.


현재는 교통도 편리하고, 수많은 일자리가 들어서고, 공원과 대형병원 그리고 관공서도 들어서고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데...

그것을 보려고도 하지 않고 앞으로 더 어떻게 변하고 좋아질지 알려고 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강남도 다 논과 밭이었다는 사실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때 그 땅을 팔았던 사람, 그리고 사려고 고민했다가 사지 않았던 사람은 아직도 후회하고 있습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변화무쌍한 부동산의 특성을 잘 알고, 이를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부동산에 있어서 귀천이 없습니다. 그에따른 기준은 수익의 여부입니다.

너무 장미빛 미래로 바라보는 것도 그렇지만, 정확한 정보들을 가지고 분석하여 미래가치를 볼수 있는 안목을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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