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국인 신종코로나 확진 ( 여행 귀국 후 우한폐렴 확진)

지난 명절 연휴 제주로 여해을 갔던 중국인이 귀국 직후 발열증상이 확인 되었고 결국 지난달 30일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동안 국민청원으로 중국인의 출입을 통제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대통령은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었는데요. 우려했던 일들이 계속 확대대고 있는 상황에 국민들이 더욱더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청은 해당 소식을 입수한 이후 자체 역학조사에 나서겠다고 언급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은 더욱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유입되는 지역이라 특별히 관리를 했어야 하는 부분이지만, 앞서 문제가 되었던 무증상감염자 때문에 속수무책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의 심각성을 확인했다면? 빨리 조치가 취해졌어야 하는것은 아닌지 화가 납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중국과 견줄 만큼 힘있는 나라였다면 모르겠지만, 수출중심인 경제 구조로 남에나라 눈치를 보는 입장에서 단호한 결정을 하지 못한 것이 너무도 안타깝고 아쉽네요. WHO 또한 비상사태 선포가 늦어진 점이 중국의 눈치를 봐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ㅠㅠ

 

아무튼 현재까지 알려진 제주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정보는 이러한데요. 

지난달 21일 중국 춘추항공편으로 제주에 입국을 해서 4박 5일 동안 제주에 머물렀다고 하는데요. 

중국 광저우로 돌아간 직후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30일일 신종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알려졌어요.

 

 

이 중국인 관광객의 발병 시점이 과연 언제인지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만약 발병한 채로 제주에서 이동을 했더라면 이부분에 대한 역학조사가 시급이 진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케이스 외에 또 숨은 제2 제 3의 관광객 우한폐렴 확진자 소식이 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ㅠㅠ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