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코미팜 신약 '파나픽스' 폐렴환자 대상 긴급 임상 실시 계획 공시로 주가급등

 

 

코미팜 임상계획 발표이후 상한가.

 

코미팜이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긴급임상실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가가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코미팜은 지난 26일 "당사 개발 진행 중인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국내 식약처 긴급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는데요. 발푶 직후인 금일 오전 장이 열리기 시작하면서 주가를 바로 상한가에 진입하였습니다. 

 

 

 

코미팜 코로나19 임상실험에 관한 내용은?

 

코미팜에 따르면 파나픽스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 원인으로 알려진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염증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물 대상 시험 및 타 질환 환자 인상시험을 통해 이 약의 안정성을 확인했고 긴급임상시험신청으로 코로나19 폐렴 치료 효과 확인만이 남아 있는 단계이며, 코로나19 진단자 100명(각 코호트 당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해요. 

코미팜은 "세부내용 및 추진일정은 긴급임상시험신청이므로 관련기관의 추진일정을 협의진행하는 사항이며, 이에 따른 변동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이어 "임상시험약물이 의약품으로 최종허가받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약 10% 수준으로 알려져있다"며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과정에서 기대에 상응하지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당사가 상업화 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코미팜은 "코로나19 환자가 파나픽스를 7일 정도 복용하면 병세가 호전되고 14일 정도 복용하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전용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상태로 이번 코미팜의 신약 '파나픽스'의 임상 실험 성공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죠. 

코미팜 무턱대고 투자하기는 위험



코미팜 관계자는 또 “파나픽스는 면역세포에서 발생하는 염증 반응의 매개물질인 Inflammasome의 발현을 억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배출을 줄여 사이토카인 폭풍을 막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 주식 시장은 코로나19 해결 실마리를 잡은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반응마저 나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서면서 다양한 상황과 체질 등에 맞는 치료제 도입이 시급해진 상황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코미팜은 오송생명과학 단지 내에 파나픽스 한 가지 제품만을 생산하는 GMP 설비를 갖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시험 약품 생산에 대해 미국 FDA의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s) 평가를 받았고 합니다. 또한 오송공장 설비는 매일 30만정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10만명의 환자에게 매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생산인원을 증원하면 매일 60만정까지 생산 가능하다네요. 임상 결과만 좋다고 한다면 그야말로 대박이 아닐 수 없는 현실이에요. 

 

주가는 뉴스와 기대감으로 많이 상승하는 편인데... 마스크 관련주를 뒤이어 이번에는 백신 관련주가 달려가는 모양새 입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모양새다. 백신 개발이 서둘러 진행되더라도 최소 몇 달은 걸린다는 것이 중론인 탓이다. 코미팜은 지난해 6월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른바 돼지콜레라와 관련해서 시험백신 개발 완성 소식을 전한 바 있어요. 이후 12월 중국에서 임상 테스트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식이 끊겼구요. 그렇기 때문에 뉴스에 무작정 투자를 하는것은 위험하다고 볼 수 있어요. 


너무 유행에만 치중하는 테마주 투자 단기적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칫 대응을 잘못하게 된다면 엄청난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니 반드시 주의해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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