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기준 주가 하락으로 인한 주목받는 국내 배당주는? 



배당 수익이 무려 17.67% 배당수익률 1위 동양고속


적금보다 훨씬 효자인 동양고속은 금일 종가인 26600원 기준으로 배당률이 17.67%로 엄청난 배당수익률을 자랑한다. 최근 3년동안의 배당수익을 집계해보면 2020년 배당이 4700원으로 1년전 1000원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2년에는 635원으로 3년 연속 배당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배당 성향도 38%로 높은 편에 속해서 주주 친화적인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동양고속의 장점은 또 하나가 있다. 4개월마다 배당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분기배당을 실시함으로서 오래동안 보유해야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동양고속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1억9456만원으로 전년대비 239.02%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04억7342만원으로 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28억7622만원으로 2308.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 결산배당으로 주당 2000원의 배당을 하기 공시도 했다. 앞으로 점점더 발전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배당주 중에서 탑을 꼽으라면 동양고속을 추천하고 싶다.






16.83% 배당 수익률 2위 두산 우


2위는 자금난을 겪고있는 두산그룹 우선주다. 자금 상태가 좋지 않지만, 배당금이 높다라는 점이 조금 아이러니 하다. 2020년 배당은 5200원으로 1년 51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두산또한 분기배당을 실시하기 때문에 장기간 보유해야할 부담은 없지만, 전반적인 재무구조가 안좋은 상황이었다. 최근 그룹 재무구조 개편을 위한 종속회사 매각을 실시중으로 다소 불안한 마음이 개선 되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 계열사 중 어떤 회사가 매각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향후 추세가 주목된다. 






13.13% 배당 수익률 대신증권 우


금일 종가 8000원 기준으로 13.13%의 배당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대신증권 우선주다. 최근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고, 전년 680원의 배당대비 60%정도 증가한 1000원을 배당했다. 최근 3년간 꾸준하게 배당이 증가한 주식이고 향후 지속적인 배당 증가가 기대되는 주식이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좋지 않다는 측면에서 배당주는 상대적으로 주가 방어에 유리한 측면이 있고, 또한 보유했을때 배당 수익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않아도 적금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관심을 두고 분할매수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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