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트컨슈머 웃음입니다
 
오늘도 역시 가성비가 높은 상품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상품군은 우유인데요.

저는 평소 우유를 즐겨마시지는 않지만
최근 시리얼을 자주 먹게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완전식품이고, 몸에 좋은건 알지만 요놈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싸요.

옛날 어렸을때만 하더라도 우유값이 엄청
쌌는데... 1000ml 가 천원 이하였고,
우유 소비를 촉진하는 운동까지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년 우유 생산량은 증가하고 소비량은
감소하는데...  우유값은 왜 계속 오르는지
모르겠네요. 시장 가격논리에 어긋나는
불편한 진실이;;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이 내려가면 소비가 좀더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비자와 생산자만 호구인 대한민국 좀 씁쓸하네요.

전반적인 우유시장에 대한 불만과 우유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하고 싶지만
이쯤에서 줄이고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시리얼을 먹다보니 우유 소비도 만만치 않게 되더군요. 지지난번 홈플인가? 이마트에서 S우유 2개묶음 행사상품을
저렴하게 샀거든요. 3600원이었나? 3800원으로 기억합니다.

그 후 우유가 떨어져서 동네 할인슈퍼에
갔는데 S우유 1개에 2300원이나 하는거에요. 울며 겨자먹기로 어쩔수 없이 샀습니다.

그후 이마트에 가서 우유를 사려고 봤더니
동네 슈퍼가 폭리를 취하는게 아니란걸
알게 되었네요.

S우유는 2300원~2600원 이고
M우유는 24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2개들이 묶음으로 사도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불편한 진실...

결국 2300원짜리 저지방우유를 집어들고 자리를 이동하다가 눈에 확 들어오는 크색 우유를 발견!!

 


마치 복숭아맛 쿨피스를 연상하게 하는 포장이 우유가 아니라고 말하는것 같았는데 브랜드 저지방 우유 였습니다.

고정관념을 벗어난거죠. 대체적으로 우유
포장이 흰색과 파란색 녹색의 조합인것에
비하면 오히려 눈에 잘 띄고 좋은것 같아요.

착한 가격, 착한 우유 그래서 이름도
굿 밀크  인가봐요 ㅎ

가격은 1800원정도로 S사 M사 대비
20%정도 저렴했습니다.


성분표를 비교해도 차이를 모르겠네요.


역시 시리얼은 우유랑 먹어야 제맛이죠?

맛도 영양도 차이없는...  그러나 가격 차이는 큰 노브랜드 저지방 우유.

앞으로 우유코너에서 빨강색만 찾아다닐꺼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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