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보다는 중고책! 잠자는 중고책 팔기.

 

 

 혹시 헌책방을 아는가?

필자가 중고등학교때만 하더라도 동네마다 한두개씩은 있었고, 학원가나 대학교 인근에는 많은 수의 헌책방이 존재했다.

그 많안던 헌책방은 다 어디로 갔을까? 동네에 있던 헌책방들은 수익성 악화로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모두 추억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 경기가 안좋아지면서 헌책방이 대형 서점들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업체가 바로 알라딘이다. 알라딘은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십개의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헌책방이 사라져서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새책을 살까? 헌책을 살까?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는 정보를 얻는 방법이 다양하다. 예전처럼 책을 통해서 얻기보다 주로 인터넷이나 뉴스를 통해 접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보급률이 높아져서 접근하기 좋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신문 또한 판매량이 많이 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찾는 이유는 뭘까? 뉴스를 전달하는 기자는 어떤 현상이나 사실만을 전달하는데 비해 책에는 전문가의 깊이있는 노하우가 담겨있다는 차이가 있다.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가있어서 꼭새책을사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으며, 헌책도 새책에 준하는 정도의 헌책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잘만 고르면 헌책 가격으로 새책을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새책보다 헌책을 선호한다.

 

 

헌책 사기만 할껀가? 이제는 안보는 책을 팔아보자!

더 이상 읽지 않는 중고책은 예스24, 알라딘 등 대형서점에서 중고매매가 가능하다.

경기가 어려워진 탓에 새책을 구매하기 보다 중고책을 구매하는 비율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각 서점의 앱을 다운받아 책의 매입 여부와 평균 매입단가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총 매입가가 1만원 이상이면 책을 무료로 수거해가고, 배송이 완료되면 영업일 3일 전후로 매입처리 결과와 최종 매입금을 알 수 있다.

, 도서상태에 따른 매입 가격이 다르므로 예상 매입가와 실제 매입가는 달라질수 있다.

 

 

중고책 매매 절차

1.     예스24, 알라딘 등 서점 앱을 다운받는다.

2.     앱을 실행시킨 후 책 뒷편 바코드를 찍어 예상 매입가를 확인한다.

3.     현금 또는 서점 예치금 중에서 정산방식을 선택하고 매입 신청을 한다.

4.     판매할 책을 뽁뽁이로 포장한다.

5.     총매입가가 1만원 이상이면 서점 측에서 무료로 수거해간다.

6.     문자로 매입처리 결과를 확인하고 현금 또는 서점 예치금을 받는다.

 

 

부지런하다면 도서관을 이용하자.

중고책이 비용이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또한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에 비하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사실이다.

정말 책을 좋아한다면 중고책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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