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수학교육 4학년이 중요한게 아닌 이유는?

초등 4학년 성적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떠돌고 그런 책이 실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어요. 그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의 불안이 가중되었고 조급한 마음이 더욱 쪼그라들었죠. 하지만 이것은 필자들이 교사 경험을 살려서 말하자면 다소 비약된 이야기이에요. 초등 4학년 성적이 6학년까지 일관되게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거든요.


또한 4학년이 되면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진다는 말이 있는데 편견이구요. 오히려 필자들의 경험을 살려 말하자면 초등학교 수학에서는 5학년들이 수학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처럼 괜한 선입견에 휘둘려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수학 성적도 마찬가지에요. 저학년 때 조금 수학을 못한다고 해서 고학년 가서 수학을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오히려 저학년 때는 수학을 잘하다가 고학년 가서 수학을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었어요. 이런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세 가지 정도가 가장 큰 원인이에요.

 

 


첫째는 지나친 선행 학습이다. 1학년 내용을 이미 유치원에서 배워 온 아이들도 있어요. 이런 아이들 같은 경우는 1학년 때는 잘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선행 학습은 앞부분에서 언급했지만 그 아이의 진정한 실력으로 볼 수 없어요. 실력에 거품이 끼었다고 보아야 한다는거에요. 선행 학습의 결과로 거품이 낀 실력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실체가 드러나는 법이죠. 그래서 선행학습은 약이 아닌 독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둘째는 부모의 지나친 돌봄이다. 저학년 때 실력은 부모 실력이라는 말이 있듯이 크게 신뢰할 만한 것이 못 되요. 저학년 때 부모가 너무 끼고 가르친 아이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상실하여 고학년에 갈수록 수학이 뒷걸음질 칠 우려가 크거든요. 세심하게 봐 주되 그것이 아이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높여 주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해요.


셋째는 원리나 개념 이해보다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해서이다. 이것은 수학을 공부하는 방법과 관련된 문제인데요. 수학은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으면 수학이 갈수록 재미있어지고 맛도 느껴진다고 해요. 하지만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하다 보면 나중에 수학이 재미 없어지고 지겨워지기 십상이죠. 


저학년 때 수학을 조금 못한다고 다그치거나 낙담할 필요는 없어요. 또한 저학년 때 수학을 조금 잘한다고 해서 교만해져서도 안 되구요. 지금의 현상에 대해 일희일비 하는 것보다 길게 보고 자녀가 수학을 좀더 좋아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아이의 수학 실력은 나아질 것이 분명해요.

초등학생 수학교육 학습지로 효과 보는 6가지 방법
초등수학 선행학습은 약이 아닌 독이다.

 

http://iryan.kr/t6bwc1xiq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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