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 회사와 나는 운명적 만남일까?

동상이몽이란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뜻인데... 바로 이점이 회사와 직원이 다르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회사 오너는 직원을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직원인 내가 볼때 전혀 그렇지 않다.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그렇게 대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들과 딸이라면 과연 그렇게 대우를 해줄 것인가??? 정말 말 뿐이다. 모든 회사가 이런 것은 아니지만 정말 몇%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회사가 직원들을 소모품쯤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틀린 사실이 아니다. 

회사 오너는 자본이득을 얻는다. 본인의 자본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잘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회사를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경비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이득이 회사 오너에게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회사가아닌 법인인 경우 그렇지 않다고 볼수 있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을 수 있으나, 법인 대표가 대주주인데 회사를 키워서 훗날 매각하면 그 이득은 다 대표에게로 넘어가니 그거나 그거나이다. 

반대로 직원은 근로소득을 얻는다. 회사에 소속되어 일개미처럼 열심히 일하고 정해진 급여를 받는 것이다. 회사에서 정한 목표를 위해 아이디어를 쥐어짜낸다. 거기에 어떻게 하면 오너에 눈에 들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성과를 내기위해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회사 생활을 한다. 대부분의 직원은 생각을 못하겠지만, 오너 입장에서 정말 핵심인재 몇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언제든지 대체 가능한 소모품에 불과하다는게 현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회사는 아래서 부터 자른다고 한다. 임원은 절대 자르지 않고 사원부터 자르는 이상한 문화가 있다. 임원을 한명 자르면 사원을 못해도 4명정도는 채용할 수 있다. 부장급을 잘라도 3명은 충원이 가능하다. 부족한 일손에 다들 힘들어하는데 충원이 잘 되지 않고 있고, 아래에서만 퇴사자가 나오고 있다. 정말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듯 회사(오너)와 직원은 동상이몽 관계에 있다. 직원은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씩 필요한 월급을 공급해주니까 거기에 올인하고 있고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오너)는 직원을 언제든지 교체 가능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혹시라도 아직까지 이 사실을 몰랐다는 분이 있다면? 정신 차리기 바란다. 

 

 

 

 

 

앞서 얘기했던 부분을 보면 90년대생 얘기가 나온다. 입사와 동시에 퇴사 일정을 수립하는 새로운 집단이다. 이들은 정말 스마트하고 개성이 강하다. 80년대생인 나와는 정말 차이가 있다. 우리는 힘들어도 까라면 까고 욕도 먹는 것을 참고 버티는데 익숙하다면 이들은 정해진 틀이나 형식을 싫어하고 자유분방하며 자기 주장이 뚜렷하다. 본인이 싫고 마음에 안들면 돈을 많이 줘도 의미가 없다. 이미 이들이 추구하는 삶이 돈이 아닌 워라밸이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는 많이 알려져서 80년대생까지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나도 마찬가지다. 언제까지 회사(오너)가 갑이고 직원은 을로 남아야 할까? 우리도 좀 약아질 필요가 있다. 

 

 

 

 

 

을이 싫다면? 갑이 되어보자. 

갑이 되어보자는 얘기는 갑질을 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회사를 창업해서 직원들을 힘들게 괴롭히라는 얘기가 아니고 맨처음 언급했던것 처럼 자본사회에 상위객체인 사업주가 되어 자본이득을 만들어보자는 얘기다. 사실 오너는 돈으로 시작하지만 그렇다고 돈이 그렇게 많아야 할 필요도 없다. 돈이 없다면 투자를 받거나 대출을 받아서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분야든 오너가 전문가는 아니다. 삼성 이재용회장도 반도체나 스마트폰 건문가가 아니듯 말이다. 적재 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면 된다. 애플과 페이스북이 그랬듯 작게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그렇게 까지 성장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의 목표가 얼마인가? 월 소득 천만원이면 만족하는가? 만족하는 정도의 규모까지만 일단 생각하자.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 실현 시키길 바란다. 

나 또한 갑이 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요즘과에는 직원업이 1인 기업을 많이 하는 추세다. 사이즈가 작으면 그만큼 유연하다. 고용을 통해 발생하는 부담과 신경써야할 여러가지가 있다면 1인 기업은 그렇지 않다. 1인기업으로 시작해서 큰 기업으로 성장해나가는 케이스도 상당히 많다. 뭐든 시작은 부담없이 작게 시작하는게 실패했을때 부담도없다. 회사라는 테두리에 갖혀있지 말고 반드시 탈출구에 대한 생각과 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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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학교?? 그런 학교가 있을까??? 질문에 답은 있다이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봤던 것 같은데 그런게 정말 있엇다. 나처럼 스트레스에 정말 취약한 사람들이 창업을 하거나 전직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이 있었다. 무료는 아니었던것 같아서 이부분은 각자 해결하기 바란다. 퇴사를 결정했다면 준비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사표를 던지고 나오기에는 부담이 상당히 크다. 당장 다음달에 청구될 대출원리금과 생활비 등등등..... 이런 것들이 해결이 안되면 다시 회사라는 울타리로 들어가게 될지도 모른다. 내가 이걸 7번이나 반복했으니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내 계획이 안믿겨진다고?? 성공과 실패는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이 이야기가 정말 휴지조각이 될지...) 이제는 좀더 명확한 계획을 실행하려고 한다. 우선 한달동안 블로그마케팅과 SNS마케팅쪽에 전념할까 한다. 그로 스마트스토어까지. 어차피 온라인쪽은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는다. 폈다가 접어도 손해보는게 크지 않다. 부담없이 도전이 가능하다. 실제 제휴마케팅을 통해 푼돈을 벌어보기는 했다. 투잡으로 간간히 했으니 효과가 적었을텐데... 배수진을 쳐서 매진해보려한다.

 

출장복귀까지 아직 4일이나 남았다. ㅜㅜ 어제도 여러가지 문제때문에 겁나 볶였다. 아... 토요일까지 근무를 하고 일요일 딱 하루를 쉬는데 문서정리를 해야한다. 월화수목금금금....  이래서 퇴사를 해야하고 나가서 꼭 성공을 해야한다. 

2019/10/16 - [일상 소통] - #1 퇴사 하겠습니다. [이런 개떡같은 회사 잘 먹고 잘 살아라!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

2019/10/19 - [일상 소통] - #2 퇴사 준비는 고사하고 스트레스때문에 죽겠다.(지금은 또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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