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수학시험 잘 보는 6가지 방법

똑같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보면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성적이 잘 안 나오는 경우는 시험 볼 때 노하우를 잘 모르기 때문인데요. 보통 시험을 많이 치러 본 학생들이 실력 이상으로 성적을 내게되요. 왜냐하면 시험을 많이 치러 본 학생들은 한마디로 시험을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해 고3 학생들이 모의 고사를 자주 보는 이유가 이런 데 있다고 할 수 있구요.


하지만 무작정 시험을 많이 치러 본다고 노하우가 쌓이는 것은 아니에요. 자세히 알려 줘야 깨닫는 경우도 많이있어요. 하지만 이런 것은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 주지 않구요. 개인적으로 터득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찍부터 좋은 노하우를 터득한다면 시험에서 좀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에요. 시험 치르는 노하우를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아요.

 

 

첫째, 시험지 대부분이 앞부분은 좀 쉽고 뒤로 갈수록 어렵게 출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시험 문제를 낼 때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느끼는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앞면에는 쉬운 문제, 뒤로 갈수록 어려운 문제를 낸다. 때문에 뒤부터 푸는 것보다는 앞에서부터 푸는 것이 유리하다.


둘째, 어려운 문제는 건너 뛰어야 한다. 어떤 학생들은 모르는 문제를 가지고 몇 분이고 씨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정작 쉬운 문제는 시간이 모자라서 풀어 보지조차 못하고 빈 칸으로 그냥 내는 경우도 많이 본다. 이런 경우 참 안타깝다. 평소에 문제 풀이를 할때부터 모르는 문제는 표시를 해 두었다가 나중에 푸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단 주의할 점은 건너 뛰었다가 나중에 빼 먹고 내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표시를 해 두어야 한다.


또한 풀 수는 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도 나중에 풀어야 한다. 이런 문제는 나중에 시간을 봐 가면서 풀어야지 풀 수 있다고 잡고 있다간 시간을 너무 많이 까먹어서 나중에 시간 부족으로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문제에 줄을 그어 가면서 푸는 훈련을 한다. 어떤 아이들의 시험지는 너무 깨끗하다. 문제를 눈으로만 읽고 푸는 경우이다. 하지만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의 시험지는 적당히 지저분하다. 문제에서 묻는 핵심적인 곳에는 반드시 표시를 해 가며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넷째, 절대 빈칸으로 내지 않는다. 어떤 아이들은 수학 시험지를 빈칸으로 내기도 한다. 주관식은 모르겠지만 객관식조차도 빈칸으로 내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이것은 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 문제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행태이다.


다섯째, 남의 것을 보고 쓰려고 하지 않는다. 소위 커닝이라고 부르는 것은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계속 감독자의 눈치를 살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긴장하게 되고 그로 인해 뇌의 지각 능력이 저하된다. 따라서 자기가 알고 있는 문제마저 틀릴 수 있다. 커닝이란 일종의 거짓말이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때는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서 풀 수 있는 문제도 못 풀게 되는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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